주식 감자란? 유상감자와 무상감자의 차이점

저번 시간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감자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주식 감자에도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감자란?

 

주식감자

 

먼저 감자란 회사의 자본금을 줄인다는 말로 회사가 자본금을 어떠한 방법에 의하여 줄이는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금액을 줄이는 방법과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으며 주식 금액을 줄이는 방법은 주식수는 그대로 두고 액면가를 낮추는 것을 의미하며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은 발행된 주식의 수를 없애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감자는 회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과거에 누적된 손실을 처리하기 위해 행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상감자란

감자에도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는데 먼저 유상감자란 주주들에게 보유한 주식 가액을 환급하는 방식을 말하며 기업이 유상감자로 자본을 감소시킨 만큼 생긴 돈을 주주들에게 지분 비율에 따라 지급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삼성전자가 만약 유상감자를 한다고 한다면 A가 삼성전자 100주를 보유중인데 유상감자를 통해 8만 원이던 주가를 1만 원 감자를 진행할 경우 7만 원 X100주를 하며 700만 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무상감자란

무상감자는 유상감자와 다르게 주주들에게 어떠한 보상 없이 주식 수를 줄이는것을 의미하는데요. 만약에 A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었는데 4:1로 무상감자를 진행할 경우 내가 가지고 있던 100주가 75주로 주식이 줄어들게 됩니다.

 

주주들에게 환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주들에게는 악재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감자 행위를 할 경우 주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악재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보통 감자를 진행할때는 유상감자보다 무상감자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악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회사의 재무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감자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회사의 경영상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닌 점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주식 감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쉽게 개념만 이해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다음에는 공매도란 무엇이고 왜 화제가 되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