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전망 지금 투자해도 될까 (+ 엔저현상 이유)

지금 달러 환율이 엄청나게 치솟은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때문에 환차익을 노리고 엔화 환율 지금 들어갈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엔화 환율 전망 및 지금 투자해도 괜찮은지 그리고 엔저 현상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엔화 환율 전망

먼저 엔화 환율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살펴보면 2013년까지만해도 1,500원을 웃돌던 엔화가 현재는 대한민국 1,000원의 가치보다 낮은 992원의 환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화-환율

 

계속되는 엔화 폭락으로 인해 엔화 환차익을 노리고 미리 선매집을 하신 분들은 손실액이 클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과거에는 엔화가 안전자산이라고 해서 장기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일본 경제 위기 및 노령화 등의 원인으로 엔화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며 회복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화 하락 이유

1. 고령화

첫 번째 이유는 세계에서 1위 고령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도 고령화 시대가 곧 찾아온다는 말이 있지만 일본은 이미 가장 빠른 고령화 시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고령화 대국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고령화가 찾아오면서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발 빠른 디지털화에 적응을 못하며 고령화가 될수록 일을 할 수 있는 인구가 부족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본-고령화

2. 아날로그 일본

두 번째 엔화 하락 이유는 아직도 일본은 아날로그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을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식당에서 그리고 편의점 등에서 계산을 할 때 카드를 꺼내는 사람을 거의 못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직도 현금으로 결제를 하는 것이 크며 코로나 사태 때 코로나 확진자 기록을 수작업으로 하고 메일보다는 팩스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어 엔화가 하락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아날로그

3. 경상수지 적자

마지막으로 엔화 하락 이유에 가장 큰 원인인 일본의 경상수지 적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원자재가격 급등 및 무역거래 감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 차질 등으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가 생기게 되었고 수입 의존도가 우리나라와 함께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결국 일본도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는 20여 년 동안 물가를 올린 적이 없는 나라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젊은 세대들은 물가 오르는 것을 처음 경험하고 있다 합니다.

 

일본-경상수지-적자

 

이 외에도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기후변화 및 지진 등이 자주 발생해서 해외 기업들이 일본에 건물을 증축하여 생산을 하는 것을 다른 나라에 이전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또한, 애니메이션, 자동차 빼고는 특출난 기업도 없어 그것 또한 엔화 하락에 일조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엔화 지금 투자해야하나?

물론 엔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엔화가 이렇게 내려간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 가면 이것저것 쇼핑하기도 좋고 대한민국 물가보다 저렴하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는데요.

 

일본

 

엔화 지금 투자를 하면 환차익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일본 경기 침체가 엄청나게 오래되었단 점 그리고 이제 엔화는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점으로 보아 개인적으로 엔화 투자는 별로다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다만, 해당 글은 제 생각을 적은 것이오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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